이야기
잘생기고 솜씨 좋은 루소라스는 숲속의 만인의 연인이다. 물론 인간에 한한다. 보통 인간보다 비주얼 좋은 엘프에게 루소라스는 별로 멋지지 않은 듯했고, 때로는 상당히 성가시게 굴기도 했다. 궁술과 칼질은 꽤 잘했고, 외적을 상대하는 데 많은 전과를 올렸지만, 인간 이외의 종족에게는 인기가 없었다. 자신의 능력과 전적을 과시하는가 하면 자신의 빛나는 역사를 들려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어쩌면 묘한 나르시시즘 때문에 그의 동족이 그에게 별로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궁술이든 도술이든 다 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