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대양을 넘고, 사해를 누비며, 거센 파도를 정복하는 것은 모든 바다 사내의 숙명이라 여겨졌다. 하지만 연방 해군에서 성별은 지위의 기준이 아니다. 오직 실력과 배짱만이 그것을 결정한다. 프랑시스카는 한때 파도군도에서 가장 거대한 세력을 자랑하던 해적 두목이었다. 그러나 연방 해군에 귀순한 뒤, 그녀는 일약 해군의 주목받는 고위 장교로 변모했다. 교활함과 잔혹함을 겸비하고,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최강의 해군. 기회의 땅인 아론연방에서 그녀는 단연코 실력으로 자리매김한 최고의 본보기다. "애들아, 저 놈들 모조리 박살 내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