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니노페트라는 다하캄 사막 출신으로, 전란으로 인해 정처 없이 떠돌게 된 소수민족입니다. 부족이 재앙을 맞이한 후, 생존을 위해 그녀는 어두운 뒷골목에서 창녀로서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뛰어난 잠자리 기술과 사람을 홀리는 수완을 바탕으로, 그녀의 명성은 순식간에 업계에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창녀는 겉으로 드러난 신분일 뿐, 어둠 속에서 그녀는 뒷골목의 정보상 겸 킬러로 활동하며 미색과 부드러운 덫을 이용해 목표를 사냥하는 데 능숙합니다. 그녀를 단순한 장난감으로 여긴 어리석은 자들은 모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미가 친 촘촘한 그물에 휘말려, 혼란 속에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은 무언가를 팔고 있어요. 저는 몸을 팔고, 그들은 목숨, 욕망, 영혼을 팔죠... 지휘관님이 보시기엔, 여기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