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올리비아는 마물을 길들이고 조종하며 이 흉수들이 자신을 위해 싸우게 할 수 있는 마수사다. 그녀가 손에 든 긴 채찍을 휘두르면 길들여진 짐승들이 가차없이 앞으로 나와 자신의 동족을 물어뜯고 찢어서 삼켜버린다. 수백 개 이상의 마수들을 조종할 수 있는 올리비아는 마수사의 악명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경외감을 받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취미를 가진 추종자들도 끌어들였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건 올리비아는 그저 평범한 소녀일 뿐이다. 그녀가 전투 중에 여왕처럼 거만한 자세를 취하는 건 단순히 마수를 자신에게 복종시키기 위해서다. 진정한 올리비아는 의외로 성격이 좋고 온화하고 착하며 심지어 낯가림이 심하다. "음... 제발 더 이상 때려달라고 하지 마세요. 정, 정말 아플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