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요염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아스모데우스는 악마 중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다. 그녀의 성격은 간사하고 교활하며, 노련하기 때문에 남을 속이고 조롱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아스모데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육체를 미끼로 사람을 유인해 손에 든 깃발을 흔들며 그들을 환상에 빠뜨리는 것이다. 아스모데우스는 자신이 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만 그런다고 했지만 그 말의 진실성에 의문이 든다. 독약을 꿀 속에 감싸고 욕망을 미끼로 삼아 무지한 일반인을 유혹하여 삼키게 한다. 누구나 아스모데우스의 '색욕'이라는 별명에 의심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제멋대로 욕심을 부리고 향락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아스모데우스의 환한 미소 뒤에는 얼마나 많은 음모와 계략이 숨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호호~ 말을 잘 듣기만 하면 끝없는 부귀영화와... 저를 누릴 수 있어요~♡"

